본문 바로가기

[Terry] SMALL TALK

홈스테이 마지막 날....

사용자 삽입 이미지

2006년 10월 15일....

아직도 기억하고 있다. 오클랜드에서 맞은 첫번째 가족과 이별하던 날...

나름 홈스테이 생활을 잘 한것인지, 이웃집의 아이들까지 환송 파티에 와줬다.

즐겁게 저녁을 먹고 추억을 남기기 위해 찍은 사진...

컴퓨터에 대해 많은 대화를 나눴던 미구엘...

영어가 부족한 나를 위해 늘 세심히 배려해준 영어선생님 세라...

축구를 좋아하는 샘, 샘이 많은 톰...부끄럼쟁이 리암...

정말이지 소중한 추억을 남겨준 좋은 사람들이다.

아르바이트 및 학원 기타 생활을 위해 시티로 나와야 하는 상황만 아니었다면,

아마도 귀국할때까지 함께 지내지 않았을까....하는 생각도 든다.

2년여가 지나가고 있는 지금도 생각나는 소중한 사람들...

오늘은 미구엘에게 메일이라도 보내봐야 겠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