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랜만에 청주에서 저녁을 먹고 서울에 올라왔습니다.
청주 시외버스 터미널에서 출발해서 남서울버스 터미널에 도착했는데,
내릴때 조금 불쾌한 일을 겪었네요!
저녁에 버스를 타고 올라오니 대부분의 승객들은 의자를 뒤로 젖히고 잠을 자는데,
목적지에 도착했으면 의자를 원래대로 세워놓아야 뒷사람이 무리없이 내릴수가 있습니다.
내 앞에 앉아 있던 남자분...
분명히 나랑 눈 마주쳤는데, 의자 세우지 않고 그냥 일어서시더군요.
제가 불편해서 못나가는거 뻔히 보고 그러는건..
일부로 그랬다는 생각밖에 안 들던데..
학교 다닐때 공중도덕이 무엇인지 배우기나 했는지 의심 스럽네요..
그런식으로 다니면 본인보다는 부모님이 욕먹어요~ㅡㅡㅋ
담부턴 그러지 맙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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